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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tory

드림, 오합지졸 홈리스 이야기

by 예쓰마미 2023. 8. 29.

드림
“국가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국대부족한 것 투성인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평점
7.1 (2023.04.26 개봉)
감독
이병헌
출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이지현, 백지원, 이은재, 황도윤, 박형수, 정순원, 조우종, 김일중, 박영식, 장격수, 박정표, 강하늘, 박명훈, 전석호, 조향기, 이학주, 한준우, 윤지온, 송용식, 김남우, 이승준, 박성준, 남민우, 주광현, 박문성, 류승무, 홍지석


드림 출연진

이전에 포스팅한 영화를 보고 난 후 박서준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더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드림'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독 이병헌 - 최근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을 각본 하였고, 이외에도 '극한직업', '스물', '오늘의 연애'에도 감독 및 각색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배우 박서준 - 올해 11월에 '더 마블스'라는 마블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서준 배우는 더욱더 세계적인 배우가 될 것입니다. 주로 코믹멜로에 잘 어울리는 편이고, 예능 '서진이네', '윤스테이' 등에 출연하여 젊은 층의 인기를 두텁게 쌓아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감명 깊게 보았기에 제 머릿속엔 그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아이유 - 배우라 칭하기 다소 어색하지만 배우는 배우인 아이유,, 모두가 극찬하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난 아직도 안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드라마 자체가 너무 어두운 배경이라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수로서의 아이유는 현재에 악플 하나 달릴 일 없는 천상계이지만 가끔 터지는 스캔들로 좋은 이미지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다소 현실감 있게 연기하여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배우 이현우 -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배우. 학창 시절 드라마 '공부의 신'을 보고 좋아하게 된 배우인데 그때 함께 출연한 유승호 배우 때문인지, 이미지가 겹치는 듯하여 크게 터지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배우입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벌써 올해로 18년 차 배우로서 드라마 '종이의 집'으로 연기력 하나는 백점만점에 백점인 배우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팬의 마음입니다.



드림 줄거리


축구선수 홍대는 선수 생활을 하다가 어느 축구 인터뷰에서 도망가신 어머니 때문에 한 기자에게 압박질문을 받게 됩니다. 도를 넘는 기자의 질문에 참을 수 없어 공개적인 장소에서 기자의 눈을 찔러버립니다. 그리하여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고 이를 만회하고자 계획에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 됩니다. 여기서 홈리스란 말 그대로 집이 없는 사람, 노숙자를 의미합니다. 게다가 열정은 전혀 없고 연출만을 위해 사는 PD가 다큐멘터리 제작에 합류하게 됩니다. 늘어진 옷들, 다 낡아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를 신고 있는 운동이라고는 전혀 한 적이 없어 보이는 홈리스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를 위한 대사와 상황, 그리고 연출을 강요하는 PD 때문에 감독 홍대는 더욱더 포기하고 싶어 집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이 홈리스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월드컵에 나가게 될까요? 홈리스 월드컵 출전일이 다가오면서 홈리스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에 의해 출전에 문제가 계속 발생합니다. 국가대표라 하기에 많이 부족하고 믿기 힘든 홈리스들을 이끌고 과연 홈리스 월드컵을 잘 치를 수 있을까요?


드림을 보고 난 후기

우선 저는 박서준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봤기 때문에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휴대폰으로 인스타그램도 하고 유튜브도 조금 보면서 말이죠..
이 영화에 나오는 홈리스 선수들은 하나하나의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 사연을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고요. 그게 조금 아쉬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게 된다면 어떤 기준으로 보게 될까요? 물론, 연기하는 배우도 중요하겠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나 영화가 추구하는 목적을 알고 보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것을 따지기엔 조금 가벼웠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재밌는 부분도 있고 조금의 감동적인 부분들도 있었지만 영화가 너무 뻔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마지막 부분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근성과 끈기는 영화 '국가대표'에서 느꼈던 애국심과 비슷한 감정이 들긴 했습니다.
마냥 이 영화만을 집중해서 보기에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이지만 박서준 배우와 아이유 배우, 그리고 여러 조연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좋았습니다.